서울 7곳 포함 도시재생뉴딜 사업지 99곳 선정

서울 7곳 포함 도시재생뉴딜 사업지 99곳 선정

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입력 2018-08-31 11:12
수정 2018-08-3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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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로 서울 7곳을 포함해 총 99곳이 선정됐다.

정부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1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안’을 의결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올해 총 사업비 7조 9111억원을 투입해 노후 주거지와 쇠퇴한 구도심 지역 99곳을 되살리는 사업이다. 이 중 국비는 9738억원 수준이다.

사업 유형별로는 우리동네살리기, 주거지지원형, 일반근린형, 중심시가지형, 경제기반형 등으로 분류된다. 이 가운데 중·대규모 사업인 중심시가지형과 경제기반형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크다.

가장 관심이 모아졌던 서울 지역은 ▲중랑구 묵2동 ▲서대문구 천연동 ▲강북구 수유1동 ▲은평구 불광2동 ▲관악구 난곡동 ▲동대문구 제기동 ▲금천구 독산1동 등 7곳이 포함됐다. 해당 지역에서는 우리동네살리기와 주거지지원형, 일반근린형 등 소규모 재생 사업이 추진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서울주택도시공사 등이 제안해 후보지로 올랐던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 서울시 종로구 세운상가, 서울시 금천구 독산1동 등 3곳은 제외됐다. 국토부는 “서울 일부 지역이 투기지역으로 추가 지정되는 등 부동산시장이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음을 감안해 중·대규모 사업은 배제했다”고 말했다. 이들 지역은 경제기반형, 중심시가지형으로 추진될 계획이었다.

이밖에 부산 해운대구 반송2동, 대구 달서구 죽전동, 인천 계양구 효성1동, 경기 고양시 일산동, 강원 원주시 학성동 등이 포함됐다. 한편 국토부는 뉴딜사업 지역을 대상으로 정례적으로 부동산 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서울의 경우 동(洞) 단위로 모니터링을 하는 등 면밀히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또 집값이 과열될 경우 사업선정을 취소하거나 추진 시기를 조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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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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