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도 한국산 철강 반덤핑 조사 착수

캐나다도 한국산 철강 반덤핑 조사 착수

김규환 기자
입력 2018-05-29 22:52
수정 2018-05-30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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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간압연강판’ 수입 피해 초점

中·베트남도… 7월 조사 완료

미국이 수입 자동차 보복관세 부과를 추진 중인 가운데 캐나다가 수입산 철강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착수해 국내 철강 업계의 피해가 우려된다.

캐나다 국제무역위원회(CITT)는 28일(현지시간) ‘냉간압연강판 예비 피해조사 개시에 대한 공고’를 통해 한국을 포함해 중국, 베트남 3개국의 철강제품을 상대로 반덤핑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국·중국·베트남에서 제조됐거나 수출된 냉간압연강판이 조사 대상이다. 승용차·버스·트럭·앰뷸런스·영구차 등과 그 부품은 제외된다.

이에 따라 CITT는 오는 7월 24일까지 한국 등에서 수입되는 냉간압연강판이 캐나다 철강산업에 어떻게 피해를 입히고 있는지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8월 8일 의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CITT는 특히 베트남과 한국이 중국의 우회 수출 기지로 이용되고 있다는 혐의를 잡고 이에 대한 조사에 집중하는 한편 해당 국가가 정부 보조금을 지급하는지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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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2018-05-30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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