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금융감독원장에 ‘개혁 성향’ 윤석헌 금융행정혁신위원장

신임 금융감독원장에 ‘개혁 성향’ 윤석헌 금융행정혁신위원장

신성은 기자
입력 2018-05-04 09:11
수정 2018-05-0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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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감독 분야 혁신 선도할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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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금융감독원장으로 내정된 윤석헌 금융행정혁신위원장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신임 금융감독원장으로 내정된 윤석헌 금융행정혁신위원장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신임 금융감독원장으로 윤석헌(70) 금융행정혁신위원장이 내정됐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4일 금융위 의결을 거쳐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 후임으로 윤 위원장을 임명 제청했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금융위는 윤 내정자에 대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여 금융 감독 분야의 혁신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돼 금감원장으로 제청했다”라고 말했다.

윤 내정자는 경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미국 산타클라라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금융학회 회장과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을 거쳤으며 한림대 경영대학장과 숭실대 금융학부 교수를 역임했다.

현 정부에서는 금융위원장 직속 금융행정인사혁신위원회 위원장과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장을 맡았다.

윤 위원장은 대표적인 개혁 성향 금융경제학자로 꼽힌다.

금융행정인사혁신위원장을 맡아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차명계좌에 대한 과징금 부과와 민간 금융회사에 근로자 추천 이사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권고안을 내놨다.

앞서 현 정부의 첫 금감원장이었던 최흥식 전 원장은 하나금융 채용비리 의혹에 연루되며 6개월 만에 낙마했으며, 전임 김기식 전 원장은 국회의원 시절 외유성 출장과 임기 말 셀프 후원금 논란으로 2주 만에 불명예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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