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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 질책 수용” 공식 사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11일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폄하’ 논란에 대해 “부적절했다”며 공식 사과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경제민주화 관련 시민단체 간담회에 앞서 모두 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겸허하게 질책을 수용하고 공직자로서 더욱 자중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이 창업자를 직접 거론하며 “애플의 스티브 잡스 최고경영책임자(CEO)처럼 우리 사회에 미래에 관한 비전을 제시하지 못해 아쉬웠다. 지금처럼 가다간 네이버가 많은 민원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재웅 다음 창업자가 “오만하다”고 비판하는 등 논란이 일었다.
김 위원장은 ‘오만’ 지적에 대해 “정확하고 용기 있는 비판을 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7-09-1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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