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 경영 특집] 삼성, 저소득층·지방대 출신 인재 선발 확대

[인재 경영 특집] 삼성, 저소득층·지방대 출신 인재 선발 확대

홍희경 기자
홍희경 기자
입력 2016-09-26 18:20
수정 2016-09-2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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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직원들이 경기도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의 지상 공원인 센트럴파크에서 자유롭게 토론하고 있다. 삼성 제공
삼성전자 직원들이 경기도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의 지상 공원인 센트럴파크에서 자유롭게 토론하고 있다.
삼성 제공
삼성은 ‘인재와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해 인류 사회에 공헌한다’는 경영 이념을 갖고 있다. 인재제일, 최고지향, 변화선도, 정도경영, 상생추구 등 5대 핵심 가치 중 인재제일을 제1 가치로 꼽을 정도로 삼성은 인재를 중시한다.

삼성이 2012년 도입한 ‘함께 가는 열린 채용’은 학벌·성별·출신지역 등에 따른 차별 없이 철저한 능력 위주 평가로 진행되는 채용 방식이다. 3급 신입 채용에 서류전형이 없고, 기본 자격을 갖춘 지원자 모두가 직무적성검사(GSAT)에 응시할 수 있다. 3급 신입 선발 시 저소득층에 5%를 할당하고, 지방대 출신 선발 비율을 35%까지 확대한 것도 특징이다. 연구개발·기술직군에서 전공을 충실히 이수한 지원자에게 가점을 부여해 GSAT 부담을 줄였고, 소프트웨어 직군은 GSAT 대신 소프트웨어 역량 테스트로 평가한다.

삼성은 신입 사원 입문교육, 삼성 MBA, 해외 지역·현장전문가 제도 등 일련의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해외 지역전문가 제도는 관습·문화 차이를 뛰어넘어 그 나라 사람처럼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현지화된 삼성맨’을 양성하는 제도로 다른 기업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2016-09-2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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