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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한우 갈비, 굴비 등 주요 설 선물세트의 가격을 지난해 설과 비교해 동결하거나 내린다고 11일 밝혔다.이마트는 전년 대비 30% 시세가 오른 한우는 이마트 미트센터의 사전 비축분을 활용해 ‘횡성한우 1++ 갈비세트’와 ‘횡성한우 갈비세트’, ‘한우 갈비 1++등급세트’ 등 모두 6개 상품의 냉동 갈비 선물세트 가격을 동결했다.
과일은 이마트 후레쉬센터에서 사전 비축한 물량으로 가격 잡기에 나선다. 명절 대표 과일인 배는 시세가 전년 대비 20%가량 상승했다. 하지만 이마트는 ‘한알한알 고른배 VIP’와 ‘맑은 향기 배 VIP’ 등 주요 인기 상품의 가격 인상폭을 약 10%가량으로 최소화했다. ‘천안 100년의 향기’는 지난해 설보다 가격을 낮췄다. 또 시세가 낮아진 사과는 지난해 설 대비 10% 내외로 가격을 내렸다.
명절 대표 수산 선물세트인 굴비도 40%가량 시세가 급등했다. 이마트는 프리미엄 수산 선물세트로 해마다 50세트 한정으로 제작하는 ‘진품명품 황제굴비’의 가격을 동결했다. 또 ‘진품명품 제주 참굴비’는 지난 설보다 가격을 소폭 낮췄다.
이 밖에도 대표적인 인기 상품인 ‘제주 참굴비 2호’도 지난해 설과 같은 가격으로 준비됐다. ‘제주 참굴비 3호’도 가격 인상폭을 약 5%로 최소화해 반영했다.
시세 반영으로 가격이 오른 품목은 23일까지 설날선물 사전 예약을 이용하면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팀장은 “이마트는 설 선물 물가를 낮추기 위해 일부 주요 인기 선물세트 가격을 동결했고 일반 구매 시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사전 예약 판매 품목을 30% 늘려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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