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그리스 타결 환영…긴장 늦추기엔 이른 시점”

정부 “그리스 타결 환영…긴장 늦추기엔 이른 시점”

입력 2015-07-13 16:37
수정 2015-07-13 16: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그리스 구제금융을 둘러싼 협상이 타결됐다는 소식에 정부는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해소돼 환영할만한 일”이라면서도 “긴장을 늦추기엔 이른 시점”이라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13일 “그리스 구제금융 합의안이 주요국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며 “외환·금융시장 동향을 계속해서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정상들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16시간 넘게 마라톤 회의를 벌인 끝에 그리스가 추가 개혁안을 이행하는 조건으로 3차 구제금융 협상을 개시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로써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가 국제 채권단이 제시한 구제금융안을 국민투표에 부치겠다고 발표해 벼랑 끝으로 몰렸던 구제금융 협상은 16일 만에 타결됐다.

그러나 기재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그리스 사태가 흘러온 과정을 보면 사회·정치·경제 이슈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며 “협상이 타결됐다고 해서 긴장을 늦추기는 이른 시점”이라고 말했다.

주수현 서울시의원 “시민 마음 돌보는 상담사의 마음건강도 함께 살펴야”

서울시의회 주수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서울시의 ‘외로움안녕120’ 사업이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핵심 상담 채널로 안착한 만큼, 이에 발맞춰 상담사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심리지원 방안도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서울시가 2025년 4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외로움·고립 상담창구다. 2025년 4월~12월 상담실적만 3만 3148건으로 당초 연간 목표 3000건의 약 11배를 달성했다. 사업 시작 1년을 맞은 2026년 4월 기준 누적 상담건수는 4만 건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125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당초 계획했던 목표보다 상담건수가 증가해 응대율 저하가 우려되자 2025년 9월부터 심야 상담인력을 기존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일반적인 전화 상담과 차별화된다. 상담사는 시민의 정서적 지지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고립 수준과 욕구를 진단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위기 상황 시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적극 개입해야 한다. 이처럼 업무 강도가 높은 만큼, 상담사의 정서적 소진을 막기
thumbnail - 주수현 서울시의원 “시민 마음 돌보는 상담사의 마음건강도 함께 살펴야”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