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섬유제 모두 안전성 ‘적합’…가격차 최대 5.7배”

“유아섬유제 모두 안전성 ‘적합’…가격차 최대 5.7배”

입력 2014-12-05 00:00
수정 2014-12-0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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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연맹, 유아용 섬유세제, 섬유유연제 조사결과 발표
소비자연맹, 유아용 섬유세제, 섬유유연제 조사결과 발표 이향기 한국소비자연맹 부회장이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국소비자연맹에서 유아용 섬유세제 16개 제품(국산 14종, 외산 2종)과 유아용 섬유유연제 15개 제품(국산 13종, 외산 2종)에 대한 품질 검사 및 표시사항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시중에서 파는 유아용 섬유세제와 섬유유연제가 제품별로 안전성에는 큰 차이가 없지만 가격 차이는 최대 5.7배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연맹은 유아용 섬유세제 16개 제품과 섬유유연제 15개 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유아용 섬유세제의 안전성 조사 항목은 수소이온동도(pH), 형광증백제, 파라벤류다. 섬유세제 전 제품에서 형광증백제는 검출되지 않았다.

피죤 액츠 드럼용과 일반용에서 메틸파라벤이 각각 301㎍/g, 695㎍/g 나왔으나 안전성 기준(8천㎍/g 이하)에는 적합했다.

섬유유연제 전 제품에서는 안전성 조사 항목인 중금속류, 형광증백제, 폼알데하이드, 트리클로산, 벤잘코늄클로라이드, 이소치아졸리논이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유아용 섬유세제의 pH 표시가 잘못된 제품은 ‘아토세이프’와 ‘일성 호호에미’였다. 벨기에산 ‘에코에이스 에코버’에는 pH 액성 표시가 없었다.

섬유세제 4개 제품(바르니 마마앤부, 아이에스엠코리아 토루토루, 일성 호호에미, 쁘띠엘린 애티튜드)에 계면활성제 총 함량(%)이, 2개 제품(마더케이 네이처프리, 바르니 마마앤부)에 안전기준 적합표시가 각각 없었다.

판매 가격대는 섬유세제가 5천∼2만5천500원, 섬유유연제가 4천500∼1만9천원으로 100㎖당 단위가격으로 환산하면 가격 차이가 각각 최대 5.7배, 3.4배 났다.

한편 제품 표시사항을 보면 제품별로 용량 단위가 ㎖와 ℓ로 제각각이라 정확한 가격 비교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연맹은 “섬유세제와 섬유유연제 표시사항에 기준에 맞는 정확한 정보를 표기하고, 소비자들이 제품을 선택할 때 가격을 비교하기 쉽도록 제품 용량을 통일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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