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값 100원 오르면 KT&G 주당순이익 17% 증가”

“담배값 100원 오르면 KT&G 주당순이익 17% 증가”

입력 2014-07-09 00:00
수정 2014-07-0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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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9일 담배 가격이 100원 오르면 KT&G의 주당순이익(EPS)은 17%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정혜승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담배값 인상 가능성과 관련해 “담배 가격 100원 상승에 따른 EPS 개선 효과는 24.5%이며, 가격 인상에 따른 판매량 감소 5%를 감안한 효과는 17.4%”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KT&G가 담배 사업에서의 이익 창출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현재 수준보다 17.8% 높은 10만6천원으로 올렸다.

그는 “올해 해외 담배 주력 시장의 회복과 신시장 개척으로 담배 사업 반등이 가시화하고 세금 인상을 고려하면 22.8%에 달하는 저가 제품 비중도 성장 잠재력으로 작용한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이익 성장에 동반한 배당 확대 정책으로 투자 매력이 크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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