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집단휴진 참여율 낮을것…비상진료체계 운영”

복지부 “집단휴진 참여율 낮을것…비상진료체계 운영”

입력 2014-03-02 00:00
수정 2014-03-02 15:5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구글에서 서울신문 먼저 보기

“2012년 토요휴진때도 참여율 최대 36%에 불과”

보건복지부는 2일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 돌입 결정에 대해 “집단휴진의 실제 참여율은 낮고 의료대란으로 이어질 만큼 영향도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 필요시 국민불편이 없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이날 서울 마포구 건강보험공단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협의 집단휴진 투표 찬성률은 높은 수준이나 실제 참여율은 낮을 것이고 영향도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구체적으로 권 정책관은 지난 2012년 의협이 포괄수가제에 반대하며 집단휴진에 돌입했을때도 의협 내부 설문조사에서는 80%가 휴진에 찬성했지만 3차례의 토요일 휴진 당시 휴진 참여율은 최대 36%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에도 낮은 참여율 때문에 의협이 정부에 대화를 제의했다”며 “제도개선은 집단행동을 통해 이뤄진 것이 아니라 대화를 통해서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권 정책관은 “의협 회원의 대다수는 의원급 의사이며 의원은 전국에 2만8천370개이지만 집단휴진에 돌입해도 정상적으로 진료하는 병원, 보건소, 한방병·의원 등은 총 3만5천여곳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는 “의협의 집단휴진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3일과 4일에 국방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부처회의가 소집되어 있다”며 “실제 집단휴진 사태가 발생하면 복지부 장관명의의 담화문도 발표하고 매뉴얼에 따라 단계적으로 집단휴진에 따른 피해를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국민 건강과 생명을 볼모로 하는 의협의 집단휴진은 불법”이라며 “참여한 의사와 기관은 반드시 처벌을 받게 할 것”이라며 엄정 처벌 방침을 거듭 확인했다.

또 복지부는 현재 노환규 의협회장이 새롭게 제시했다는 요구사항은 의발협에서 협의된 결과와 유사하다며 “노 회장은 협상단의 협의결과를 부정하고 집단휴진 찬반투표를 강행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난 2월 의료발전협의회에서 충분히 의협과 논의했고 이를 바탕으로 협의안을 내놨다”면서 “집단행동을 볼모로 새롭게 대화에 응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의협이 협의안과 관련해 구체적인 이행시기와 방법이 없다고 계속 이야기하는데 협상과정에서 건보제도 개선 등의 일정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의료계에 제시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하게 이야기했고 협상단도 여기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의협 측 협상단이 노 회장과 협상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논의해 최종안이 나온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처음에 의협이 주장한 내용과 지금 새롭게 주장한다는 내용이 달라진 것이 없어 휴진의 명분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기덕 서울시의원 압도적 표차로 5선 성공… “민생중심 의정활동 총력”

더불어민주당 역사상 최초로 ‘서울시의원 5선’이라는 대기록이 탄생했다. 서울시의회 제10대 후반기 부의장을 지낸 마포구 출신 김기덕 당선인(더불어민주당, 마포)은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3만 9966표를 획득, 60.2%라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김 당선인은 당내 최초이자 시의회 최다선인 ‘5선 고지’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 당선인은 국민의힘 후보와의 1대 1 맞대결에서 1만 3510표라는 큰 표차를 기록하며 지역구 주민들의 절대적인 신임을 재확인했다. 1998년 서울시의원에 처음 당선된 이후 2010년 재선, 그리고 2018년부터 내리 3선, 4선, 5선에 성공한 그는 지역의 지도를 바꾼 굵직한 민생 성과로 정평이 나 있다. 과거 난지도와 상암동 일대를 월드컵공원과 서북권 중심도시로 탈바꿈시키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한 김 당선인은 지하철 대장홍대선 건설을 최초로 제안해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이끌어냈고, 6년간 표류하던 상암롯데쇼핑몰 사업은 시정질문과 박원순 전 시장과의 담판 등 다각도의 노력 끝에 정상화해 2027년 초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마포 소각장 추가 건립 반대 투쟁의 선봉에 서서 주민들의 생존권과
thumbnail - 김기덕 서울시의원 압도적 표차로 5선 성공… “민생중심 의정활동 총력”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