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술인 보험료 오르고, 영화감독 내려간다

역술인 보험료 오르고, 영화감독 내려간다

입력 2014-02-11 00:00
수정 2014-02-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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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이후 9년만에 직업별 상해위험등급 개정

올해부터 역술인과 미용사 등은 보험료가 오르고, 방송프로듀서(PD)와 영화감독 등은 보험료가 내려갈 전망이다.

11일 금융감독원 등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직업분류에 따른 상해위험등급을 개정해 오는 4월부터 신규 보험계약 및 갱신 계약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번 개정은 2005년 이후 9년 만으로, 금감원·보험개발원·업계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 경험 통계를 바탕으로 직업별 상해위험등급을 재조정했다.

상해위험등급 변경으로 위험률이 변동돼 보험료가 인상(28개)되거나 인하(29개)되는 직종은 총 57개로 집계됐다.

역술인·미용사·음식점 안내원 등은 1등급에서 2등급으로, 목제공·항법사 등은 2등급에서 3등급으로 상해위험등급이 올라가 보험료가 인상된다.

PD·영화감독·소방장 및 소방교(행정직 소방관) 등은 은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상해위험등급이 내려가 보험료도 인하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직업 분류 및 위험도 변화를 보험료 산출에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 직업별 상해위험등급을 재조정했다”며 “이번에 조정된 것은 오는 4월부터 신규계약 및 갱신 계약 보험료 산출시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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