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공포에 명태 소비 급감

방사능 공포에 명태 소비 급감

입력 2013-11-05 00:00
수정 2013-11-05 07: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산 대구, 탕거리 1등 굳혔다

일본 원전사태 이후 외국산 수산물에 대한 불안이 계속되며 제철을 맞은 명태 소비가 크게 줄어들었다.

5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수산물 판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명태 매출이 지난해 같은달보다 66%가량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수산물 매출은 전년보다 18.8% 줄었다.

쌀쌀한 날씨를 맞아 본격적으로 매출이 오르는 탕거리 생선 가운데는 국내산 대구만 같은 기간 10.8% 판매가 늘었다.

마트측은 명태의 경우 2011년 3월 일본 원전사태 이전까지만 해도 대형마트에서 일본산 생태를 취급했고, 국내에서 소비되는 생태의 90% 가까이가 일본산이라는 점 때문에 소비자의 불안 심리가 더 크게 작용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롯데마트는 그러나 현재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생태는 알래스카와 캐나다 산이고, 동태는 러시아와 원양산을 취급중이라고 설명했다.

대구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매출이 증가한데다, 방사능 사태를 맞아 반사이익을 누렸다는 해석이다.

게다가 동해안과 서해안 산지 어획량이 지난해보다 10∼20% 정도 늘면서 도매 시세도 하락한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 지난달 28일부터 최근 일주일간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평균 경매가 기준 대구의 도매가는 상등급이 1㎏에 4천525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가까이 하락했다.

대형마트의 경우 롯데마트는 전점에서 서해안 생물 대구를 한 마리당 9천300원에 판매중이다.

오는 7일부터 일주일간은 어민 돕기를 위해 제주산 냉동 갈치를 마리당 3천800원에, 남해안 생굴은 260g들이 한 봉을 2천580원에 판매한다.

이용호 롯데마트 상품기획자는 “전반적인 수산물 매출 감소로 국내 어민들이 어려움을 겪는데 대표적인 탕거리 생선인 대구의 매출 신장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최유희 서울시의원,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구2)이 30일 열린 ‘제4회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원의 양성평등 관련 활동과 향후 정책계획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최 의원은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 의원은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의 제도적 기틀을 다지는 동시에, 돌봄을 개별 가정을 넘어선 공공정책의 핵심 과제로 다루는 데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해왔다. 특히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된 교육 및 보육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보호자와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대표발의하며 든든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제도 마련 이후에는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정책 조정과 현장 의견수렴을 이어왔다.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는 유아교육과 보육의 이원화된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교육·보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문기구이며,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서울형 유보통합의 추진 방향과 현장 적용과제를 논의해 왔다. 최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thumbnail - 최유희 서울시의원,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