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재직자 안식월 시행, 지자체 8곳 중 1곳꼴

장기재직자 안식월 시행, 지자체 8곳 중 1곳꼴

입력 2013-10-17 00:00
수정 2013-10-17 09: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 내년 도입…”연 600명씩 20년 걸려 비현실적”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32곳이 장기 재직 휴가 제도를 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8곳 가운데 1곳꼴이다.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심재철(새누리당) 의원이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가장 많이 쉬는 지자체는 광주 광산구로 지난해부터 10년 이상 재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10년마다 20일의 안식휴가를 주고 있다.

휴가 일수가 가장 적은 곳은 강원도 양구군으로 20년 이상 재직하면 3일을 쉰다.

장기재직휴가를 실시하는 광역자치단체는 광주와 전남 2곳이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남이 11곳으로 가장 많고 경기 9곳, 광주 4곳, 충북 3곳, 강원 2곳, 대전 1곳 등의 순이다.

장기재직휴가제를 가장 일찍 도입한 것은 경기 이천시와 포천시로 1997년부터 시행했으며 대부분의 지자체는 2000년대 중반 이후 이 제도를 도입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서울시도 10년차 이상은 최대 10일, 20년차 이상은 최대 20일의 재충전 휴가를 주는 제도를 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복무조례 제24조(특별휴가)에 관련 조항을 신설하기로 했다.

서울시 전체 공무원(소방직 포함) 1만5천859명 가운데 10년차 이상은 1만 2천161명(77%)에 달한다.

서울시 제출 자료에는 시정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부서별 현원의 5% 이내에서 시 전체적으로 연간 휴가 가능인원 600명을 분산해 월 50명이 장기재직 휴가를 갈 수 있다고 나와있다. 서울시는 부서별로 연 3명 정도만이 휴가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이 계획대로 1년에 600명씩 휴가를 쓰면 1만2천명이 다 휴가를 가는 데는 20년이 걸린다.

이 때문에 제도 도입 초기에 업무에 공백이 생길 것이라는 비판을 피하고자 휴가 인원을 제한했다가 점차 늘려가려는 ‘꼼수’라는 지적이 나온다.

심재철 의원은 “서울시가 장기 재직 근무자에게 안식월을 주는 방안을 추진하면서도 업무 공백에 대한 비판을 피하려고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계획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희원 서울시의원, 2026년 2차 추경 동작구 교육예산 173억 4878만원 확정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희원 부위원장(국민의힘·동작4)에 따르면, 2026년 서울시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집행을 통해 동작구 내 31개 학교의 55개 사업을 대상으로 한 교육예산 총 173억 4878만원이 최종 확정됐다. 이 의원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지역 현장의 시급한 교육 개선 과제들이 교육청 추경안에 빠짐없이 반영되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삼일초등학교 급식실 전면개선 사업 17억 1270만원, 신남성초등학교 조리시설 전면보수 및 학생식당 개선, 전기시설 개선 등 5억 9400만원, 은로초등학교 교내방송설비 개선에 1억 773만원, 동작초등학교 지하주차장 방범셔터 설치 및 통학로 안전난간 개선에 5456만원 등이다. 또한 중앙대학교부속중학교에는 인근 재개발 사업 추진에 따른 비산먼지 확산 방지를 위한 방진시설 비용 9500만원도 반영했다. 특히 지난 3월 문을 연 흑석고등학교는 사전기획용역비 2000만원이 반영되면서 향후 교실 증축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의 물꼬를 트게 됐다. 개교 시점부터 학급 수와 정원 늘리기를 꾸준히 건의해 온 이 의원은, 이번 예산 수립을 발판 삼아 향후 유입될 학생들을 원활히
thumbnail - 이희원 서울시의원, 2026년 2차 추경 동작구 교육예산 173억 4878만원 확정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GO FREE RUN 참가자라면 메가커피 쏙! 신규회원 1,000명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