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인사담당자 “신입사원 국어점수는 평균 71점”

기업 인사담당자 “신입사원 국어점수는 평균 71점”

입력 2013-10-08 00:00
수정 2013-10-0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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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사람인 설문…62.2% “채용시 국어능력 평가해야”

우리나라 기업 인사담당자가 평가하는 신입사원의 국어 수준은 100점 만점에 71점으로 높지 않은 편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기업 인사담당자 18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설문에 참여한 인사담당자의 62.2%(116명)는 신입사원을 뽑을 때 국어 실력을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실제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외국어 공인성적을 요구하는 기업은 31.9%를 차지했으나 국어 성적을 필요로 하는 기업은 4.3%에 불과했다.

인사담당자가 느끼는 실제 업무에 필요한 한국어와 외국어 비중은 평균 65 대 35로, 외국어보다 한국어가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어 능력이 뛰어나면 인사평가 및 승진에 도움이 된다는 인사담당자가 68.7%로, 외국어 능력이 도움된다는 인사담당자(60%)보다 많았다.

신입사원에게 부족한 국어 능력으로는 ‘기획안 및 보고서 작성 능력’(40%)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이어 ‘대인 커뮤니케이션 능력’(17.3%), ‘프리젠테이션 능력’(11.9%), ‘구두 보고 능력’(11.4%), ‘회의 토론 능력’(10.3%) 순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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