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74% “대형마트 판매품목 제한 반대”

서울시민 74% “대형마트 판매품목 제한 반대”

입력 2013-03-31 00:00
수정 2013-03-31 11: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경련 조사…”장보기 불편” 이유

서울시가 검토하는 대형마트 판매 품목 제한에 대해 시민의 74.3%가 반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최근 리처치 앤 리서치에 의뢰해 서울의 대형마트 매장 방문객 538명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반대 이유로 ‘부작용이 더 크다’는 점을 들었다.

효과가 더 크기 때문에 추진해야 한다는 응답은 25.7%였다.

예상되는 부작용으로 85.3%가 ‘장보기가 불편해 소비자들이 피해를 본다’를 꼽았고 납품 농어민·중소기업 피해(9.3%), 관련 종사자 피해(4.2%) 등도 소수 의견으로 나왔다.

품목을 제한했을 때 소비 변화를 묻는 말에 60.8%가 변화없다고 했으나 35.7%는 줄이겠다고 했다.

대형마트의 품목 제한 방침이 시행되면 전통시장에 가는 횟수를 늘릴지 묻자 46.8%는 변화없다고 했다.

42.8%는 약간 늘어날 것, 5.9%는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응답했다.

전경련은 대형마트 품목 제한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라는 좋은 취지가 있으나 또 다른 사회적 약자의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부작용을 충분히 검토해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2001년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살리려고 백화점 셔틀버스 운행을 금지하자 소비자들은 오히려 자가용을 끌고 백화점을 찾았고 셔틀버스 운전기사만 3천명이 해고된 ‘백화점 셔틀버스 금지정책의 교훈’을 되새겨야 한다고 전경련은 주장했다.

서울시는 최근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에서 판매하는 품목 가운데 야채, 신선식품, 건어물 등 51가지를 ‘팔지 않거나 수량을 줄여 팔도록 권고할 수 있는 품목’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내달 공청회를 거쳐 국회에 법 개정을 건의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