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식품·개인서비스 물가 잡아라

가공식품·개인서비스 물가 잡아라

입력 2011-04-11 00:00
수정 2011-04-11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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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값 상승 불똥… 고착 우려

국제 원자재값이 이달 들어서도 오르면서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제품을 중심으로 한 물가 상승세가 가공식품과 개인서비스로까지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정부는 이를 방치할 경우 고물가 현상이 고착화될 수 있다고 판단, 해당 분야의 중점 관리에 나섰다.

10일 국제금융센터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국제 원자재가격 지수인 CRB 지수는 368.70으로 2008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CRB 지수는 동일본 대지진으로 세계 3위 석유 소비국인 일본의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돼 내림세를 보였으나 지난달 말부터 상승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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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와 곡물가가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8일 거래된 두바이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1.64달러(1.42%) 오른 116.86달러를 기록, 거래일 8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이날 경제상황 보고서에서 “공업제품과 개인서비스를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되는 항목들이 점차 늘어나는 등 물가 상승세가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정부는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개인서비스는 행정안전부, 가공식품은 농림수산식품부를 주무 부처로 지정해 수시로 물가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정부는 업체들이 원가 상승에 따른 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면서 가격을 올리더라도 업체별로 인상 시기를 분산하고 인상 폭을 단계적으로 조절토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지난 1월 출범한 가공식품 민·관협의회를 매주 가동, 제과·제빵·라면 등 가공식품 가격 인상 억제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행안부는 지난달 외식, 이·미용, 세탁, 목욕 등 전국 주요 직능단체 지역 대표들과 4차례 간담회를 통해 업계 스스로 자정 분위기를 만들고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12일 지자체 물가담당자 회의를 개최, 지자체별 노력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검토할 예정이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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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하·황비웅기자 lark3@seoul.co.kr
2011-04-1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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