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3세경영 시작됐다

삼성 3세경영 시작됐다

입력 2010-12-04 00:00
수정 2010-12-04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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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사장·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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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재용(왼쪽·42) 삼성전자 부사장과 장녀 이부진(오른쪽·40) 호텔신라·에버랜드 전무가 나란히 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그룹이 본격적인 ‘3세 경영시대’를 맞은 것이다.

삼성은 3일 부회장 승진 2명, 사장 승진 9명, 전보 7명 규모의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건희 회장이 “인사를 폭넓게 하고 싶다.”는 최근 언급에 비춰보면 사장단 인사폭은 크지 않았다. 삼성은 아울러 그룹을 총괄하는 조직으로 2년 4개월 만에 ‘미래전략실’을 복원했다.

이재용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 삼성전자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계속 맡았고, 이부진 전무는 에버랜드 전략담당 사장 겸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됐다. 이부진 사장 내정자는 삼성물산 상사 부문의 고문도 겸임, 경영 보폭을 넓혔다. 이에 대해 이인용 커뮤니케이션팀 부사장은 “면세점 사업과 상사의 글로벌 유통 부문의 시너지”라고 설명했다.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반면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은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최도석 삼성카드 부회장도 내년초 퇴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신임 사장 승진 내정자 9명 중 이재용·이부진·김재권·고순동·김신 부사장 등 5명을 부사장 1년차 미만에서 전격 발탁했다. 이로써 전체 사장단의 평균 연령은 57.9세에서 55.8세로 젊어졌다. 삼성은 다음주 초 67개 계열사별로 후속 임원 인사를 하고 이 회장의 차녀인 이서현(37) 제일모직 전무를 부사장으로 내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그룹 조직개편에서 김순택 부회장이 이끄는 미래전략실은 경영지원팀, 전략 1·2팀, 커뮤니케이션팀, 인사지원팀, 경영진단팀 등 6개 팀을 두기로 했다. 또 삼성전자 신사업추진단을 사장단협의회 산하로 이관해 그룹 차원에서 신사업 추진을 관장하게 하면서 단장은 김순택 부회장이 함께 맡도록 했다. 사장단협의회 산하 법무실은 법무 외에 준법감시 업무를 보강해 준법경영실로 개칭하고 실장은 김상균 사장을 유임시켰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2010-12-0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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