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는 올 3분기 당기순이익 2651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2분기(1741억원) 대비 52.3% 증가한 것이다. 올해 누적 순이익은 7398억원으로 순이익 ‘1조 클럽’ 가입 전망을 밝게 했다. 3분기 실적이 나아진 것은 이자 이익과 수수료 이익이 2분기에 이어 지속됐고, 대손 비용이 큰 폭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3분기 대손충당금은 전 분기 대비 1560억원 감소한 1119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말 총자산은 200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4조원 늘었다. 주력 계열사인 하나은행의 3분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992억원 늘어난 2665억원이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10-10-1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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