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내주부터 희망퇴직 신청

국민銀 내주부터 희망퇴직 신청

입력 2010-10-11 00:00
수정 2010-10-1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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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이 다음 주부터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10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은행 노사는 최근 노사협의회를 열어 희망퇴직 등 인력 구조조정 작업을 다음 달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노사는 희망퇴직을 신청하는 직원에게 최고 기본급 36개월치를 제공키로 하는 등 희망퇴직 조건에 합의했다. 희망퇴직 신청 직원의 자녀 2명에 대해서는 대학까지 학자금을 지원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희망퇴직을 신청하는 직원이 재취업을 원하면 은행 내부통제 업무를 맡기거나 KB카드와 KB생명 등 자회사나 거래 기업에 1000개가량 자리를 주선할 계획이다.

희망퇴직 방안이 합의됨에 따라 노조가 강제 구조조정의 수단으로 간주해 온 성과향상추진본부 신설안은 유보하기로 했다. 노사는 작년 하반기 시행한 신입행원 초임 20% 삭감 조치를 폐지하는 방안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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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2010-10-1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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