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관 폭발사고로 봉쇄됐던 중국 랴오닝성 다롄(大連) 무역항이 20일 밤 정상화돼 그동안 선적과 하역을 못해 애를 태웠던 한국 무역업체들의 숨통이 트이게 됐다. 그러나 중국 정부의 대대적인 방제노력에도 불구하고 사고발생 만 닷새가 지난 21일 현재 오염해역은 480㎢로 확대된 상태다. 앞서 사고 발생 직후 우리 정부는 외교채널을 통해 중국 당국에 유흡착제 등 방제지원 의사를 밝혔으나, 중국측은 자체 해결이 가능하다며 제의를 고사했다.
베이징 박홍환 특파원 sting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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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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