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서울시 “2026년 에너지사용량 총량제 시행 협력”

산업부·서울시 “2026년 에너지사용량 총량제 시행 협력”

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입력 2022-07-20 14:22
수정 2022-07-2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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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다소비’ 대상인 서울의 대형 건축물에 대한 에너지 평가 기준이 마련된다. 지역사회 주도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건물 에너지 및 온실가스 관리에 대한 권한의 지방정부 이양도 추진된다.
이창양(사진 오른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가넷스위트룸에서 에너지 효율혁신 협력비전 선포식에서 에너지효율 선진강국 대한민국과 스마트 에너지도시 서울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이창양(사진 오른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가넷스위트룸에서 에너지 효율혁신 협력비전 선포식에서 에너지효율 선진강국 대한민국과 스마트 에너지도시 서울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산업통상자원부와 서울시는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에너지효율혁신 협력비전 선포식’을 열고 양자 간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서울 에너지소비 Top 100 건물 에너지 효율혁신과 에너지 공공기관 스마트 에너지솔루션 보급, 주거환경 취약지구 에너지 효율혁신 동행, 에너지캐쉬백·에코마일리지 연계, 전기모빌리티 본격 확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5대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중 건물 에너지 효율혁신과 에너지 공공기관 스마트 에너지솔루션 보급 등 2건을 시범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도입한 건물 에너지사용량 총량제의 2026년 본격 시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총량제는 연면적 3000㎡ 이상 상업·공공건물 유형별로 단위 면적당 에너지소비량 개선 목표를 5년마다 부여하는 제도다. 산업부는 각 지자체가 실정에 맞는 총량제 목표를 설정해 실행할 수 있도록 중·대형 건물의 에너지사용량 관리 권한을 지자체에 이양하고 제도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스마트에너지솔루션 보급 프로젝트는 발전사를 비롯한 에너지 공공기관이 대학교와 N서울타워 등 서울시 주요 건물에 전력계통운용시스템(EMS)과 신·재생에너지 등 스마트 에너지솔루션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새 정부 에너지정책은 원전의 활용도 제고와 에너지공급 위주에서 수요효율화 중심으로 전환이 양대 축”이라며 “수요효율화는 에너지 수입을 감소시켜 무역적자 해결과 물가상승 억제가 가능한 강력한 수단“이라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건물이 약 70%를 차지해 지자체 최초로 녹색설계기준을 마련하는 등 제도를 준비해 왔다”며 “중·대형건물의 에너지사용량 관리권한을 서울시로 이양하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상도전통시장 빈 점포, 청년·관광객 찾는 문화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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