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운의 ‘방패’ 손승락
“(정규리그에서의) 미안함을 조금이라도 갚을 수 있는 기회다.”손승락(넥센)은 10일 프로야구 삼성과의 한국시리즈(KS) 5차전을 앞두고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올 시즌 32세이브로 구원왕을 차지했지만 블론세이브를 6개나 범해 마음이 편치 않았던 그는 KS에서 이닝 수에 상관없이 전천후로 활약하겠다며 의욕을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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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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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락은 지난 7일 3차전에서도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등판했으나 8회 야수들의 깔끔하지 못한 수비로 승리를 지키지 못한 아픔이 있다. 당시에도 2와3분의1이닝을 소화하며 삼진 4개를 잡는 역투를 펼쳤으나 승리의 여신에게 끝내 외면당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2014-11-1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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