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승 1무 1패… 女핸드볼 8강

3승 1무 1패… 女핸드볼 8강

입력 2012-08-06 00:00
수정 2012-08-06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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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약체 스웨덴을 꺾고 런던올림픽 조별리그를 3승1무1패로 마쳤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5일 런던 올림픽파크 코퍼 복스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B조 조별리그 5차전에서 32-28로 완승, 8강에 올랐다.

한국은 조 최하위 스웨덴(5패)을 맞아 전반 중반까지 9-11로 끌려가며 고전했으나 ‘주포’ 우선희(삼척시청)와 이은비(부산시설관리공단)의 연속 골이 터지면서 흐름을 되찾았다. 이후 권한나(서울시청)가 득점에 가세하면서 전반 26분쯤 전세를 뒤집었다.

16-13, 3점 차로 앞서며 전반을 마친 한국은 경기 후반 차근차근 점수 차를 벌려 나갔다. 특히 유은희는 혼자서 10골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이끌었다. 권한나와 정지해(삼척시청), 조효비(인천시체육회)도 5골씩 넣으며 힘을 합쳤다.

한국은 ‘죽음의 조’로 불린 B조에서 세계 최강 노르웨이와 무승부를 기록한 데 이어 스페인과 덴마크를 연파하며 귀중한 2승을 추가했다. 비록 프랑스에 일격을 당했지만 쟁쟁한 강호들을 상대로 선전을 펼치며 8강행을 확정했다.

8강에 오른 한국은 조별리그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정해진다. 한국이 조 2위가 될 경우 A조 3위와, 조 3위가 되면 A조 2위와 8강에서 맞붙는다. A조에서는 러시아와 브라질, 크로아티아가 나란히 3승1패로 선두권을 형성한 가운데 몬테네그로가 2승2패로 뒤를 쫓고 있다. 한편 여자핸드볼 8강전 경기는 7일 열린다.

명희진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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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6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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