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현, 전국동계체전 알파인 스키 3관왕

정동현, 전국동계체전 알파인 스키 3관왕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23-02-17 18:01
수정 2023-02-1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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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김길리, 김건우 3관왕.. 심석희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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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현(자료사진). 대한체육회 제공
정동현(자료사진). 대한체육회 제공
한국 알파인 스키의 간판 정동현(35·하이원리조트)이 104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3관왕에 올랐다.

정동현은 17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 리조트에서 열린 동계체전 알파인 스키 남자 일반부 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14초10을 기록, 금메달을 따냈다. 2위 정민식(27·경기도스키협회)에 0.78초 앞섰다.

이틀 전 슈퍼대회전에서 우승한 정동현은 슈퍼대회전과 이날 회전 종목을 합산한 알파인 복합에서도 1위를 차지해 대회 3관왕이 됐다. 전날 대회전 은메달까지 정동현은 이번 대회에서 메달 4개를 목에 걸었다.

지난해 동계체전 4관왕인 정동현은 지난해 베이징 동계올림픽 회전에서 21위를 기록, 역대 한국 선수의 올림픽 알파인 스키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앞서 2011년과 2017년 동계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따내기도 했다.

정동현은 “1월 훈련 중 허리를 다쳐 지난주 극동컵에는 통증 완화 주사를 맞고 경기에 나섰다”며 “경기를 뛸 수 있게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쇼트트랙의 ‘기대주’ 김길리(19·서현고)는 울산과학대 아산체육관 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19세 이하부 1000m 결승에서 1분36초152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이어 3000m 계주에서도 경기 팀 소속으로 금메달을 따낸 김길리는 전날 1500m 우승까지 합쳐 대회 3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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