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드라이버’ 스털링 모스 경
영국 출신 모스 경은 1948년부터 사고로 은퇴했던 1962년까지 14년 동안 온로드, 랠리 등을 가리지 않고 각종 자동차 레이스에 529차례 출전해 212회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F1의 초창기 시절 인기를 견인하며 66차례 그랑프리에 출전해 16번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는데, 시즌 왕중왕인 월드챔피언 타이틀은 한 번도 따내지 못히고 준우승만 4차례, 3위만 3차례 차지해 ‘무관의 제왕’으로 불리기도 했다. 공식 은퇴 뒤에도 자주 여러 대회에 출전해 젊은 후배들과 겨루는 한편 모터 스포츠 중계 해설을 했던 그는 2011년에야 서킷에서 물러났고, 은퇴 뒤에는 모터 스포츠 대회 안전성을 끌어올리는 데 앞장섰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2020-04-1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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