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싸움하다 눈 맞았나…노르웨이 여자 복서의 키스

눈싸움하다 눈 맞았나…노르웨이 여자 복서의 키스

입력 2017-10-17 16:37
수정 2017-10-17 16: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복싱에서는 눈싸움에서 이긴 자가 시합에서도 이긴다는 통념이 있다.

그래서 복서들은 눈을 부라리고 이러한 기 싸움에서 지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상대 복서에게 키스하는 미카엘라 라우렌(오른쪽). 유튜브 영상 캡처=연합뉴스
상대 복서에게 키스하는 미카엘라 라우렌(오른쪽).
유튜브 영상 캡처=연합뉴스
눈싸움이 벌어지면 살벌한 분위기가 감돌기 마련이지만 17일(한국시간) 노르웨이에서 열린 두 여자 프로복서의 기자회견장 분위기는 사뭇 달랐다.

미카엘라 라우렌(41·스웨덴)과 세실리아 브라엑후스(36·노르웨이)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무대 중앙으로 나와 나란히 섰다.

사진 촬영을 겸한 두 선수의 눈싸움이 진행됐다.

둘은 ‘너는 나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는 듯이 여유로운 눈빛으로 무표정하게 서로를 응시했다.

그런데 조금씩 얼굴을 가까이 들이밀던 라우렌이 갑자기 브라엑후스의 입술에 키스했다.

돌발상황에 놀란 브라엑후스는 라우렌의 뺨을 살짝 때린 뒤 뒷걸음질 쳤다. 하지만 웃음까지는 참지 못했다.

브라엑후스는 자신이 생각해도 이 상황이 어이가 없었던지 무대 옆에서 파안대소했다.

‘야후 스포츠’에 따르면 브라엑후스는 “키스를 받은 건 정말 오랜만이었다”고 농담했다.

세계복싱평의회(WBC)·세계복싱협회(WBA)·국제복싱연맹(IBF)·세계복싱기구(WBO) 여자 프로복싱 웰터급 세계 챔피언인 브라엑후스(31전 31승 8KO)는 오는 21일 자국인 노르웨이에서 라우렌(29승 4패)과 격돌한다.

둘은 이미 2010년 한 차례 맞붙은 바 있다. 당시 경기에서는 브라엑후스가 TKO승을 거뒀다.

라우렌은 2013년에도 독일 여자 복서인 크리스티나 해머에게 눈싸움 도중 키스한 전력이 있다.

물론 남자 프로복싱에서도 2015년에 유사한 사례가 있었다.

게리 오설리반이 계체 뒤 크리스 유뱅크 주니어에게 눈싸움 도중 키스했고, 거친 몸싸움이 벌어지면서 기자회견장은 난장판이 됐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상도전통시장 빈 점포, 청년·관광객 찾는 문화공간으로”

노성철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상도전통시장 내 빈 점포 두 곳을 연결해 동작구 출신 연예인과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포토존·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외국인 관광객과 청년층의 방문을 유도하고, 이를 시장 내 소비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노 의원은 지난 29일 동작구청 박은옥 상권활성화과장과 회동을 갖고, 빈 점포를 활용한 문화 콘텐츠 구축 등 상도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제안은 노 의원이 평소 구상해 온 시장 부흥 전략의 연장선으로, 마침내 시장 내 공실 두 곳이 확보되면서 구체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가 본격화됐다. 핵심 전략은 동작구 출신 연예인과 지역 고유의 스토리를 결합한 방문 콘텐츠 창출이다. 연결된 두 점포 공간을 포토존 및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외국인 관광객과 청년층의 발길을 이끌고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상도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전통시장 육성사업’ 문화관광형 분야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시장 고유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확충할 수 있도록 사업 연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노 의원은 포토존 방문이 시장 내 이동과 먹거리·상품 구매로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상도전통시장 빈 점포, 청년·관광객 찾는 문화공간으로”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