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컵 국제요트] 러 대표 삼바 인쇼어 두 경기 모두 1위

[코리아컵 국제요트] 러 대표 삼바 인쇼어 두 경기 모두 1위

임병선 기자
입력 2017-09-15 18:59
수정 2017-09-1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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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대표 ‘삼바’가 제10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 인쇼어 두 경기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삼바는 15일 울진 후포항에서 진행된 대회 첫날 인쇼어 1, 2경기 모두 맨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벌점 2를 기록했다. 올해 대회는 10회째를 맞아 10척의 요트, 100여명의 선수만 출전해 여느 대회보다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2위는 한국의 ‘팀처용’과 ‘하쿠나마타타’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두 경기를 마친 뒤 오후6시부터 개회식이 열렸는데 정제묵 대한요트협회장, 임광원 울진군수, 김창오 울진군 의회 의장을 비롯해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정제묵 회장은 2019년에 후포마리나가 완공되면 요트 선수 및 동호인, 더 많은 해양스포츠 인구와 관광객들이 찾는 동해안의 명소가 될 것이고 이번 대회를 통해 국경을 초월한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장이 되길 기원했다.
대한요트협회 제공 연합뉴스
대한요트협회 제공 연합뉴스
개회식이 끝난 뒤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부대행사로 울진 노래자랑을 진행해 지역주민들과 참가 선수단 및 운영위원회 모두 한마음으로 어울렸다.

15일에는 후포항을 출발해 독도를 돌아오는 항해 거리 1000km의 오프쇼어 경기가 열리는데 제주와 동해안을 거쳐 북상하는 18호 태풍 ‘탈림’의 진로가 원활한 진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종합 1위를 차지한 선수에게는 상금 1500만원이 주어지며 10위까지 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대회 상금 총액은 6000만원이다.

대한요트협회는 전국대학생요트대회도 함께 진행하며 일반 시민이 참가할 수 있는 독도 세일링 탐사, 관람정 탑승, 열기구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는데 차질 없이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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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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