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축구클럽, 생체칩 입장권 도입…‘피부에 심어요’

아르헨 축구클럽, 생체칩 입장권 도입…‘피부에 심어요’

입력 2016-04-27 10:23
수정 2016-04-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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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 피부에 양보하세요!’

창단 114년 전통의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티그레가 열성 팬들을 겨냥해 경기장 입장권을 생체칩으로 만들어 피부에 이식하는 ‘패션 티켓(Passion Ticket)’을 발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틀레티코 티그레 트위터
아틀레티코 티그레 트위터
AFP 통신은 27일(한국시간) “티그레 구단이 종이 입장권이나 신분증 없이 팬들이 생체칩을 피부에 이식해 홈구장의 회전문을 통과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티그레 구단도 SNS 계정을 통해 “지금 당신의 클럽을 몸에 지닐 수 있다”는 글을 올리고 실제로 구단 관계자가 생체칩을 팔뚝에 이식하는 장면과 이식을 마친 뒤 찍은 X-레이 사진을 공개했다.

구단 관계자는 취재진에게 홈구장 입구 스캐너에 팔뚝을 대고 회전문을 통과하는 모습을 시연하기도 했다.

구단은 “스캐너가 생체칩 정보를 인식해 회전문을 열게 한다”며 “생체칩에는 GPS(인공위성위치정보) 추적 기능은 없다. 단지 회원 정보만 들어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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