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월드컵- 신다운·심석희 남녀 1,000m 동메달

-쇼트트랙월드컵- 신다운·심석희 남녀 1,000m 동메달

입력 2015-02-15 10:25
수정 2015-02-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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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의 ‘에이스’ 심석희(세화여고)와 신다운(서울시청)이 월드컵 1,000m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심석희는 14일(한국시간) 터키 에르주름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1,000m 1차 레이스 결승전에서 1분32초659의 기록으로 3위에 올랐다.

엘리스 크리스티(영국·1분31초513)가 우승했고 카산드라 브레디트(캐나다·1분32초346)가 심석희보다 앞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을 놓친 것은 아쉽지만, 심석희는 1주일 전 5차 대회 여자 1,500m 금메달에 이어 두 대회 연속 메달 행진을 벌였다.

아울러 올 시즌 월드컵 여자 1,000m의 종합 1위 자리도 굳게 지켰다.

심석희에 이어 남자 1,000m 1차 레이스 결승전에 출전한 신다운은 1분25초432의 기록으로 세멘 엘리스트라토프(러시아·1분25초237), 싱키 크네흐트(네덜란드·1분25초247)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주축 선수 중 여럿이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출전하느라 이번 대회에 나서지 못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남녀 1,500m에서는 메달 추가에 실패했다.

여자부의 기대주 최민정(서현고)은 여자 1,500m 결승에 올랐으나 3분09초063의 기록으로 7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최민정은 이날 다소 부진한 성적에도 올 시즌 월드컵 시리즈 여자 1,500m 종합 1위를 확정 지어 아쉬움을 달랬다.

종합 2위는 심석희가 차지했다.

남자 1,500m 결승에서는 이한빈(성남시청)이 2분14초176의 기록으로 6위에 올랐다.

한톈위(중국)가 2분13초354로 우승했고, 천더취안(중국)이 2분13초448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러시아로 귀화한 한국 출신 쇼트트랙 스타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은 2분13초576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메달은 추가하지 못했으나, 올 시즌 이 종목 월드컵 시리즈 종합 1위는 네 차례 금메달을 획득한 신다운의 차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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