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 스피드스케이팅 ‘태극마크’ 도전

박승희, 스피드스케이팅 ‘태극마크’ 도전

입력 2014-10-29 00:00
수정 2014-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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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1일 태릉서 국가대표 선발전

‘끝없는 도전’
‘끝없는 도전’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의 쇼트트랙 2관왕 박승희가 22일 오후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제2차 공인기록회 500m 부문에 출전, 역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 박승희(22·화성시청)가 2014-2015시즌 스피드스케이팅 태극마크에 도전한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제49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발전에는 남자 각 종목 국내랭킹 20위(10,000m는 8위) 이내의 선수가 참가하며, 여자는 종목별 랭킹 16위(5,000m는 8위) 이내의 선수가 나선다.

’빙속 여제’ 이상화(서울시청)를 비롯해 모태범, 이승훈(이상 대한항공) 등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가운데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을 선언한 박승희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소치 올림픽에서 2관왕(여자 1,000m·3,000m 계주)에 오른 박승희는 올림픽 이후 현역 은퇴를 고심하다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을 바꾸기로 하고 이달 초까지 캐나다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했다.

이후 그는 공인기록회 여자 1,000m와 500m에 참가해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서 첫 공식 경기에 나선 바 있다.

이번 선발전에서는 남자 단거리(500m·1,000m) 5명, 장거리(1,500m·5,000m) 5명이 선발되며, 여자는 단거리(500m·1,000m)와 장거리(1,500m·3,000m) 각각 4명을 뽑는다.

직전 시즌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위에 오른 선수는 우선 선발되는데, 이 대회가 열리지 않는 올림픽 시즌에는 올림픽의 종목별 1∼3위 선수를 우선선발한다.

이에 따라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500m 금메달리스트인 이상화는 이 종목 우선선발 대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남자 팀추월에서 사상 첫 은메달을 획득한 이승훈, 김철민, 주형준(이상 한국체대)은 개인종목에서 대표로 선발되면 팀추월에 우선출전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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