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코리아리그] 충남체육회 2년 연속 PO행

[핸드볼코리아리그] 충남체육회 2년 연속 PO행

입력 2011-06-22 00:00
수정 2011-06-22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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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R 인천도개공 꺾고 3위 확보

핸드볼 챔피언을 향한 막판 경쟁이 후끈 달아올랐다. 남자부 충남체육회가 2년 연속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성공했다.

충남체육회는 21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SK핸드볼코리아리그 남자부 2라운드에서 인천도시개발공사를 23-21로 꺾었다. 승점 11(5승1무5패)이 된 충남체육회는 남은 두산전(24일)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3위를 확보, PO 진출권을 따냈다. 두산(승점 18)이 일찌감치 1위를 확정 지은 가운데 이날 패한 인천도시개발공사(승점 11·5승1무5패)도 웰컴론코로사(승점 9·4승1무6패)와의 23일 경기에서 비기기만 하면 마지막 PO 티켓의 주인공이 된다. 초반부터 팽팽했다. PO행이 걸려 있는 박빙의 상황이라 선수들의 투지가 남달랐다.

인천은 충남의 끈질긴 수비에 막혀 초반 10분 동안 무득점으로 묶여 흔들렸지만, 전반을 동점(8-8)으로 마치는 저력을 보였다. 후반 역시 시소게임. 충남체육회는 동점이던 경기 종료 1분 11초 직전 이상욱의 페널티스로로 22-21로 승기를 잡았고, 1분 뒤에는 쐐기골로 PO행을 자축했다. 이상욱과 김태완이 5골씩 넣었고, 이민진(4골)·고경수(3골) 등이 골고루 힘을 보탰다.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이상욱은 “PO행이 걸린 경기였기 때문에 한마음으로 뭉치자는 얘기를 했다. 마지막 7m 라인에 섰을 때 ‘죽기 살기로 넣자’는 생각을 했다.”며 웃었다. 이어진 여자부 경기에서는 인천시체육회가 서울시청을 39-26으로 대파했다. 김선화(10골)와 유은희(9골)가 맹공을 퍼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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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2011-06-22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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