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유치기원 행사

한마음 유치기원 행사

입력 2011-03-28 00:00
수정 2011-03-28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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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백두산 기원제… 서울 유치소망 대회…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을 100일 남긴 28일 서울과 강원 평창 등에서 갖가지 다양한 유치기원 행사가 열린다. 강원도의회는 2018 동계올림픽이 유치되면 개·폐회식이 열릴 예정인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점프대에서 ‘전 국토 합수(合水)·합토(合土)기원제’를 펼친다. 이를 위해 도의원들은 전국의 타 시·도의회를 방문, 홍보를 하면서 태백산과 한라산, 울릉도, 백령도 등 4개 지역의 흙과 물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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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토의 영험한 물과 흙을 채집해 동계올림픽 주 개최지역이 될 알펜시아에서 합수·합토행사를 펼치며 유치 열기를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다. 행사는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안에 제단을 만들고 전체 도의원들이 참석해 기원제를 올리며 시작된다.

평창지역 주민 홍보단 50여명도 백두산에 올라 유치기원제를 올린다. 산림수도 평창 건설을 위해 평창군이 양성하고 있는 숲해설가 30여명도 이날 울릉도 해돋이 공원과 국토 동쪽 끝 독도를 찾아 대회 유치를 염원한다. 평창 알펜시아스타디움 3층 대회의실에서는 ‘강원도·경기도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위한 협약식’도 갖는다.

또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는 같은 날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에서 ‘개최지 선정 D-100 유치 소망대회 및 베스트 오브 코리아 양해각서(Best of Korea MOU) 체결식’을 갖는다.

유치 소망대회에서는 유치위 관계자들을 비롯해 김연아와 이승훈, 모태범, 황영조 등 홍보대사들이 참석해 동계올림픽 유치 붐을 조성한다. 이 자리에서는 올림픽 유치 성공 뒤 올림픽 지구에 입점할 기업들을 위한 베스트 오브 코리아 MOU 체결식도 함께 열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텔과 쇼핑몰, 공연기획사 등 80여개 브랜드와 동참 협약을 맺는 사업이다.

평창군은 이에 앞서 지난 26일 오후 7시 대관령면 용평돔경기장에서 유치 의지를 다지는 ‘2018 동계올림픽 유치기원 드림 콘서트’를 열었다.

김진휘 동계올림픽유치지원단 유치지원팀장은 “개최지 선정 100일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올림픽 유치 열기가 전국에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남은 100일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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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11-03-28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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