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월드컵] 안정환, 허정무 부름받을까

[남아공월드컵] 안정환, 허정무 부름받을까

입력 2010-02-04 00:00
수정 2010-02-04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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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슈퍼리그에서 뛰는 ‘반지의 제왕’ 안정환(34·다롄 스더)이 허정무 감독의 점검을 받는다. 대표팀 정해성 수석코치는 안정환의 경기를 보기 위해 3일 중국으로 떠났다. 4일 오전 10시 쿤밍에서 열리는 다롄과 강원FC의 경기를 관전한다.

목포에서 전지훈련 중인 허 감독은 3일 “몸 상태가 좋다고 판단되면 (다음달 3일 열리는)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 때 부를 수 있다.”고 말했다. 대표팀 최전방 공격수로는 박주영과 이근호(25·주빌로 이와타)가 주전을 굳힌 가운데, 허 감독은 월드컵에서 경기 흐름을 바꿔 놓고 한 방을 터트릴 경험 많은 해결사를 찾아왔다.

안정환이 A매치를 치른 것은 2008년 6월22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3차 예선 북한과의 홈 경기(0-0 무승부)가 마지막이었다. 당시 안정환은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해 59분을 뛰고 후반 14분 박주영(25·AS모나코)과 교체됐다.

안정환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모로스포츠’ 정재훈 대표는 “안정환은 월드컵에서 15분이라도 뛴다면 최선을 다해 헌신할 생각이다. 설사 경기를 뛰지 못하더라도 벤치에서 후배들을 위해 응원하겠다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안정환은 지난해 다롄에 입단, 6골(2도움)로 팀을 8위까지 끌어올렸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2010-02-04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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