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 학력인정 탈북학교 탄생

서울 첫 학력인정 탈북학교 탄생

입력 2010-03-24 00:00
수정 2010-03-24 14: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북한 이탈 청소년을 교육하는 대안학교인 여명학교(서울 중구 소재)를 서울지역 첫 학력인정학교로 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주로 고등학교 과정을 운영하는 이 학교는 2004년부터 탈북청소년 중 교육수준이 매우 낮은 고학령(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저학력 학생 약 50명을 가르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여명학교는 교사를 임대 형태로 쓰고 있어 인가를 내주지 못했는데,최근 관련 규정이 완화됐다”며 “이제는 검정고시를 보지 않아도 교과과정을 이수하면 학력을 인정받게 된다”고 말했다.

 탈북청소년 대안학교는 서울지역 3개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6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여명학교를 제외하면 모두 미인가 상태다.

 교과부에 따르면 2009년 기준으로 서울지역 탈북청소년 1천500명 중 1천150명이 일반학교에,170명이 대안학교에 재학 중이며 약 180명은 학교에 다니지 않는다.

 교과부는 작년 11월 각 시·도교육청이 직접 대안학교를 세울 수 있고,탈북학교,학습 부적응아동 대상 학교 등은 건물이나 부지를 임대해 대안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대안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규정’을 일부 개정한 바 있다.

 학력인정 대안학교는 국어·사회를 정규 교육과정상 수업시수의 50% 이상 수준으로 운영해야 하지만 교사를 정원의 3분의 1 이내에서 산학겸임 교사 등으로 대체할 수 있다.

 

박규남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수직구 군자교로 이전 재확인

서울시의회 박규남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4)이 지난 8월 31일 제339회 임시회 제1차 기획경제위원회에서 민간투자 현황을 보고받으며,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 수렴 절차가 부족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서울시로부터 동대문구 수직구를 군자교로 이전하겠다는 확답을 받았다. 박 의원은 “공사의 효율성만을 우선한 채 주민 설명회를 형식적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지역 주민의 반발로 오히려 설득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는 상습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동북권과 동남권을 연결하는 총연장 10.4km의 대심도 지하 터널을 건설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특히 공사 자재와 장비를 운반하는 수직구를 당초 장평근린공원 내에 설치하려던 계획이 알려지면서, 인근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지금의 임시 수직구 위치를 정하는 데까지도 수많은 시간의 설득 과정이 있었다”며 “동대문구 주민께 약속한 대로 환기구 등 영구적으로 사용될 수직구는 반드시 군자교로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시와 동대문구청은 공원 내 설치를 반대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용해, 영구 수직
thumbnail - 박규남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수직구 군자교로 이전 재확인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