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브리핑] 檢, 증거조작 수사결과 14일 발표

[모닝 브리핑] 檢, 증거조작 수사결과 14일 발표

입력 2014-04-14 00:00
수정 2014-04-14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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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의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 조작 사건’을 수사해 온 검찰이 14일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

13일 서울중앙지검 진상수사팀(팀장 윤갑근 대검 강력부장)은 “그동안의 수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수사 결과를 14일 오후 2시에 발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의 수사 발표는 간첩 사건 피고인 유우성(34·전 서울시 공무원)씨 관련 중국 정부 측 문서가 “위조됐다”는 중국대사관 측 회신 내용이 공개된 지 2개월 만이다.

앞서 지난달 31일 국정원 협력자 김모(61·구속)씨와 국정원 비밀요원 김모(4급·구속) 과장을 모해증거위조 및 모해위조증거 사용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한 검찰은 국정원 소속 이인철 중국 선양(瀋陽)총영사관 교민담당영사와 이모 대공수사팀장의 기소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 또 김 과장과 함께 증거 조작을 기획하고 지시한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올랐으나 자살을 시도한 뒤 병원에 입원 중인 국정원 권모(4급) 과장에 대해서는 한시적인 기소중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권 과장의 자살 시도로 사실상 수사가 중단되고, 검찰이 최모(2급) 대공수사단장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지만 ‘윗선’을 규명할 단서는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증거 조작 수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유씨 사건 수사와 공소유지에 참여한 이모 검사 등 2명에 대한 감찰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 축사… “무대를 완성하는 건 결국 객석”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중구 제2선거구)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에 자리를 함께해 축사를 건네고, 무대를 일군 예술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축사에서는 오랜 배우 활동을 통해 느낀 무대와 관객의 관계를 소개하며 공연을 함께 완성하는 관객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가위에 만나는 전통예술의 멋과 흥’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번 대제전은 (사)성창순판소리보존회가 주최·주관을 맡고 서울특별시가 후원에 나섰다. ‘2026 서울시 민간 국악행사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하늘극장 무대에서 전석 초대 방식으로 관객과 만났다. 축사에서는 “한가위의 넉넉한 여운 속에 우리 소리와 가락을 만나는 자리, 제2회 대한민국 전통예술 대제전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행사 관계자와 예술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2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무대를 완성하는 것은 결국 객석이라는 사실”이라며 관객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판소리에서 ‘얼씨구!’ 한마디가 소리꾼의 소리를 살리듯, 여러분의 박수가 예술인들께 가장 큰 힘이 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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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2014-04-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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