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화력발전소 오버홀 공사 연기’ 요청

옹진군 ‘화력발전소 오버홀 공사 연기’ 요청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입력 2020-02-25 14:27
수정 2020-02-2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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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화력발전소 전경
영흥화력발전소 전경 인천 옹진군청 제공
화력발전소가 있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회장 장정민 옹진군수)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안정될 때 까지 오버홀(계획예방정비공사)의 잠정 연기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오버홀 공사는 ‘예방정비공사’라는 이름처럼 2년 동안 하루도 쉬지않고 작동했던 설비들이 고장 나 전기생산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분해·점검하는 것을 말한다. 2년에 한 번 꼴로 실시한다. 보통 전기수요가 적은 봄이나 가을철 발전소 1곳에 600~1400명의 외부 인력을 투입해 40~50일 동안 정비공사를 한다.

행정협의회 장정민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돼 가는 시점에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오버홀 공사를 강행할 경우 코로나19에 노출될 우려가 있어 부득이 과잉대응 하려 한다”며 “코로나19로 부터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조치인 만큼 잠정 연기신청을 받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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