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에서 전직기자 포함된 주가조작 일당 9년만에 덜미

남아공에서 전직기자 포함된 주가조작 일당 9년만에 덜미

이혜리 기자
입력 2018-05-09 17:25
수정 2018-05-09 17: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고가 매수 주문을 내서 주가를 올린 뒤 29억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챙긴 세력이 9년 만에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 문성인)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인터넷 교육방송업체 A사 대주주 곽모(59)씨와 시세조종 전문가 이모(52)씨, 인수합병(M&A) 전문가 강모(61)씨 등 5명을 구속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곽씨 등은 2009년 3월 2∼5일 A사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려 29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곽씨 등은 계좌 제공, 자금 세탁, 시세조종성 주문 제출 담당 등 업무를 나누어 조직적으로 시세를 조정했다.

특히 전직 증권사 직원인 이씨는 한국 수사기관의 수사권이 미치지 않는 남아공으로 이민을 간 뒤 시세조정성 주문을 내는 등 수사망을 피해오다가 지난 2월 일시 귀국하며 덜미가 잡혔다. 검찰은 이씨를 체포하고 남아공 수사기관과 공조해 이씨가 남아공에 보유한 부동산과 차량 등에 대해 추징보전 명령을 청구했다.

검찰은 또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해외에 도주 중인 인터넷 언론사 기자 이모(38)씨 등 2명을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이씨는 주가를 올리기 위해 호재성 허위 기사를 작성한 혐의를 받는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파견되어 근무한 경험이 있는 전 서울시 공무원 최모(64)씨도 사건에 연루됐다. 검찰은 최씨는 자신을 현직 검찰 수사관으로 사칭해 강씨 등에 접근한 뒤 담당 수사관들에게 청탁해 불기소 처분을 받게 해주겠다며 27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확인하고, 최씨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인식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교통복지 지역발전 의정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이 의원은 교통복지와 지역발전 분야의 의정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금천구의회 의장 시절부터 주민 삶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뚝심 있게 발로 뛰어온 오랜 의정 경험이 깊은 밑거름이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실제로 이 의원은 금천구의회에서 다져온 현장 중심의 감각을 바탕으로, 현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교통복지 확대, 시민 이동권 보장, 지역 교통환경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정책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늘 현장에서 호흡하며 답을 찾고자 했던 그간의 노력에 대한 따뜻한 격려라 생각한다”며, “금천에서 쌓아
thumbnail -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이혜리 기자 hyerily@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