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서울신문 먼저 보기
자택에 불이 나게 해 자고 있던 삼남매를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된 20대 어머니가 2일 구속됐다.
광주 아파트 화재…술 마시고 들어오는 친모
31일 새벽 2시 26분쯤 광주 북구 두암동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나 한방에 자고 있던 3남매가 숨지고 술에 취한 20대 친모는 양팔과 다리에 화상을 입은 채 베란다에서 구조됐다. 사진은 이날 술을 마시고 귀가하는 3남매 친모의 모습. 2017.12.31 광주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앞서 정씨는 지난해 12월 31일 새벽 2시 26분쯤 광주 북구 두암동의 한 아파트 11층 주택에서 담뱃불을 이불에 튀겨 불을 끄고, 담배꽁초를 던져 불이 나게 해 4세·2세 아들과 15개월 딸 등 삼남매를 숨지게 한 혐의(중과실치사·중실화)를 받고 있다.
정씨는 이날 영장실질심사에서 흐느껴 울며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판사의 질문에 “네, 네···”라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