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 단체, 서울광장 천막 철거에 “애국성지 짓밟아” 성토

친박 단체, 서울광장 천막 철거에 “애국성지 짓밟아” 성토

오세진 기자
입력 2017-05-30 18:17
수정 2017-05-3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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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30일 행정대집행을 통해 서울광장에 있던 친박(친박근혜) 단체의 천막들을 일제히 철거했다. 그러자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를 비롯한 친박 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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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보수 단체 천막 철거
서울광장 보수 단체 천막 철거 30일 오전 서울광장에서 서울시 관계자들이 사전 승인 없이 불법 설치된 ‘탄핵무효를 위한 국민저항 총궐기 운동본부’ 천막과 텐트 41개 동 및 적치물을 철거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박사모 부회장은 이날 박사모 인터넷 카페에 “서울시청이 중장비와 트럭을 동원해 우리의 애국 성지를 무지막지하게 짓밟았다”고 성토하는 글을 남겼다.

그는 “애국시민 30여명이 탁자·의자를 동원해 바리케이드를 치며 저항했으나 중과부적으로 순식간에 무너지고 말았다”면서 “‘보수를 불태우겠다’던 문재인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오늘은 패했지만 우리 성지를 되찾고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출하고 이 나라를 종북세력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한 우리 저항은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수 성향의 단체 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도 이날 성명을 통해 “정치 천막인 세월호는 3년을 넘겨도 방조·방관하던 박원순 시장이 불과 4개월 운영된 태극기 천막을 철거한 것은 행정폭력을 행사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 단체는 박 시장을 고발하고 세월호 천막에 대한 행정대집행과 광장사용료 청구를 요구하는 시민 행동을 전개하겠다고 예고했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 증설 확답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3일 진행된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등학교의 2027학년도 신입생 학급 증설 약속을 받아냈다. 이날 윤 의원은 잠실고의 학급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교육감은 이에 동의하며 최소 3학급 증설 요구안을 면밀히 검토해 가능한 규모를 최종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질의를 통해 최근 대규모 재건축과 입주로 잠실고 1단계 1지망 경쟁률이 2025학년도 1.14대 1에서 2026학년도 7.86대 1로 급등했고, 잠실4동 인구 또한 2만 2000명 선에서 최근 약 3만 4000명까지 대폭 늘어난 점을 근거로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춘 학급 복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 의원은 “주민들이 이주하고 학생이 줄었을 때는 학급을 줄였다”며 “그렇다면 재건축이 완료되고 주민들이 다시 들어오는 지금은 늘어난 교육 수요에 맞춰 학급도 다시 늘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지난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에서 학부모 대표는 ‘학급 증설이 아니라 학급 복원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교육감도 동의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교육감은 “타당한 말씀”이라며 “하지만 한 학급을 늘리려면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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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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