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화호에서 토막 시신이 발견된 다음날인 6일 3.1㎞ 떨어진 곳에서 피해자 머리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경찰이 정밀 조사를 의뢰했다. 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이 여성의 머리 없는 시신을 부검한 결과 시신의 오른쪽 옆구리에 8㎝가량의 맹장수술 자국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맹장수술을 받은 지 10년이 넘은 것으로 추정했고, 유아기에 동맥과 관련된 수술을 받은 흔적, 등과 어깨에 뜸 치료로 인해 생긴 화상 자국 등도 발견됐다. 경찰은 시신의 특이점을 반영한 수배 전단을 만들어 배포할 예정이며 DNA 분석 결과가 나오면 올해 신고된 미귀가 여성들의 DNA와 대조할 계획이다.
2015-04-0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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