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절기상 ‘소서(小暑)’인 7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이 거대한 하얀 장막에 휩싸였다.
이날 해운대 해안선을 따라 길게 드리운 짙은 해무(바다 안개)는 고층 빌딩숲과 푸른 바다의 경계를 지우며 마치 한 폭의 수묵화 같은 장관을 연출했다.
평소의 쨍하고 활기찬 여름 바다와는 전혀 다른, 몽환적이고 이색적인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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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의 특별한 자연현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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