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꼼짝마’… 살수드론으로 러브버그 방제

[포토] ‘꼼짝마’… 살수드론으로 러브버그 방제

입력 2026-06-25 13:33
수정 2026-06-2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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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 요약
  • 서울시, 러브버그 대응 살수 드론 첫 투입
  • 불암산·수락산 일대 중심 시범 운영 계획
  • 친환경 방제와 민원 최소화 방침 강조


서울시는 여름철 붉은등우단털파리, 이른바 ‘러브버그’ 대량 발생에 대비해 친환경 살수 드론을 처음 투입한다.

시는 러브버그 발생이 집중되는 6월 중순 이후부터 7월 초순까지 일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민원 다발 지역 중심의 현장 대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러브버그는 사람을 물거나 질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짧은 기간 대량 발생해 시민 불편을 일으키는 곤충이다.

시는 불암산과 수락산 일대 등을 중심으로 살수 드론을 총 4회 시범 운영한다.

물방울 낙하 압력으로 러브버그의 비행 능력을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공원·산림 인접지 등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방제 효율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살충제 살포보다는 개체 수를 줄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방제에 중점을 둔다.

시는 앞서 은평구와 노원구 4개 지역 3만 1500㎡에서 친환경 미생물 제제(BTI)를 활용한 유충 구제 시범 사업을 진행했다.

유인 물질 포집기도 애초 1300대에서 4895대로 늘려 25개 자치구에 설치했다.

노원구 불암산에는 빛을 활용한 대량 고공 포집기를 운영해 발생 밀도와 양상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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