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줄 요약
- 강원·경북 산사태 위기경보 관심→주의 상향
- 울릉도·독도 호우경보, 강원 동해안 비 집중
- 산림청, 위험지역 접근·야외활동 자제 당부
19일 서울 중구 명동 인근에서 갑자기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2026.6.19 연합뉴스
많은 비가 예보된 강원·경북에 산사태 위기 경보가 상향됐다.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 30분을 기해 강원·경북에 산사태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산사태 위기 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구분된다.
이번 조치는 이날 오전 강원·경북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며 21일 오전까지 강원 산지와 동해안 지역에 50~120㎜(북부 산지 200㎜ 이상, 중부 산지·중북부 동해안 150㎜ 이상), 이외 강원 내륙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한 데 따른 것이다.
서울, 부산, 대구 등 15개 시·도는 기존 관심 단계를 유지한다.
현재까지 경북 지역 내 산사태 피해는 파악되지 않았다.
울릉도·독도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다.
강원 태백, 인제를 비롯해 강릉, 속초, 삼척 등 동해안 평지와 산지에 호우주의보가 유지 중이다. 특히 영동 지역은 비와 함께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산지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경북 영주·상주·영덕·울진 평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가 이날 새벽 순차적으로 해제된 상태다.
산림청 관계자는 “많은 비가 예보된 지역 국민께서는 산림 주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산사태 취약 지역 등 위험 지역에는 접근하지 말아 달라”며 “긴급재난문자, 마을 방송 등 대피 안내에 귀 기울이고 대피 명령이 나오면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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