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임산부 일손 덜어주는 ‘서울형 가사서비스’ 올해 대폭 개선

맞벌이·임산부 일손 덜어주는 ‘서울형 가사서비스’ 올해 대폭 개선

송현주 기자
송현주 기자
입력 2026-03-25 11:17
수정 2026-03-2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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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부터 ‘탄생육아 몽땅정보통’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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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가사서비스 홍보물. 서울시 제공
서울형 가사서비스 홍보물.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임산부·맞벌이·다자녀가정의 집안일을 도와주는 ‘서울형 가사서비스’를 올해 대폭 개선해 1만 4000여 가구에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가사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해서 청소, 설거지, 빨래 같은 집안일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중위소득 180% 이하 임산부‧맞벌이‧다자녀가정이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가 연 7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한다.

주요 개선사항은 취약가정 우선 지원, 서비스 업체 선택권 확대, 이용 후기 게시판 및 평가제 등을 통한 서비스 품질 공유 등이다. 시는 올해부터 상대적으로 더 취약한 가정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장애아동이 있는 가정을 지원대상으로 우선 선정한다.

가사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는 지난해 32곳에서 올해 38곳으로 늘어났다. 이들 업체는 모두 고용노동부의 인증을 받은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이용가정에서 원하는 서비스 날짜와 제공기관을 고르면 된다.

시는 가사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이용 후기 게시판을 ‘탄생육아 몽땅정보통’ 누리집에 개설·운영한다. 새로 도입하는 서비스 평가는 연말에 이뤄진다. 이용가정의 만족도 조사와 민원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준에 미달한 서비스 제공기관은 내년 사업 참여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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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가정에서는 오는 30일부터 ‘탄생육아 몽땅정보통’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후 각 자치구에서 신청자의 지원 자격 여부를 확인하고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가정에 신용(체크)카드로 바우처를 지급한다. 서비스 이용 기간은 올해 11월까지다. 기한 내 소진하지 못한 바우처는 소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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