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비 주의” 북서풍 탄 황사, 전국 뒤덮는다… 미세먼지 ‘매우 나쁨’

“황사비 주의” 북서풍 탄 황사, 전국 뒤덮는다… 미세먼지 ‘매우 나쁨’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6-02-22 12:42
수정 2026-02-2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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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22일 서울과 경기 지역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다. 사진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뿌옇게 보이는 모습. 2026.2.22 이지훈 기자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22일 서울과 경기 지역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다. 사진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뿌옇게 보이는 모습. 2026.2.22 이지훈 기자


오늘과 내일 전국이 황사로 뒤덮일 전망이다.

22일 오전 11시 현재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전날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된 것이 관측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를 보면 인천 연평도와 백령도는 각각 281㎍/㎥과 226㎍/㎥으로 ‘매우 나쁨’ 수준(151㎍/㎥ 이상)이다. 서울은 143㎍/㎥로 매우 나쁨에 육박하고 있다.

황사는 북서풍을 타고 남동진하면서 전국을 휩쓸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수도권·강원영서·충남의 경우 늦은 오전부터 이른 오후까지, 강원영동·대전·세종·충북·호남은 오후 동안, 영남과 제주는 늦은 오후부터 밤까지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고 밝혔다.

이날 낮까지 강원내륙·산지와 충북·경북중부·경북북부(동해안 제외)에는 비, 충남·호남·대구·경북남부·경남북서내륙에는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된 상태다. 비에 황사가 섞여 내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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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는 23일까지 국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3일 오전 수도권과 강원, 낮 동안 충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한때 매우 나쁨 수준으로 짙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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