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국외 출장비 부풀리기 의혹’ 전남도의회 압수수색

경찰, ‘국외 출장비 부풀리기 의혹’ 전남도의회 압수수색

최종필 기자
최종필 기자
입력 2025-10-01 11:23
수정 2025-10-0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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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관련자 등 20명 입건 조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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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가 위치한 순천경찰서 별관 모습.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가 위치한 순천경찰서 별관 모습.


경찰이 국외 출장비를 부풀린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전남도의회를 압수수색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1일 오전 무안군 전남도의회에 수사관 2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수사관들은 의회 사무국 등 업무용 컴퓨터에서 국외 출장비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2022년 1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3년간 지방의회가 주관한 지방의원 국외 출장 915건을 점검했다. 그 결과 항공권을 위·변조해 실제 경비보다 부풀린 사례가 수백건 발견됐다며 전국 관할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업무를 담당한 공무원 10명과 여행사 관련자 10명 등 모두 20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다.

현재까지 입건된 도의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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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압수물 분석 등을 통해 여행사의 비용 과다 청구 여부와 담당 공무원이 연관된 것인지 등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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