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면’ 윤미향 “할머니들 잊지 않아…참해방 위한 노력 포기 않을 것”

‘사면’ 윤미향 “할머니들 잊지 않아…참해방 위한 노력 포기 않을 것”

이정수 기자
이정수 기자
입력 2025-08-15 10:03
수정 2025-08-15 10: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서울 중구 주한독일대사관 앞에서 열린 베를린 소녀상을 지키는 문화예술인 행동 기자회견에서 윤미향 전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2024.9.24 연합뉴스
서울 중구 주한독일대사관 앞에서 열린 베를린 소녀상을 지키는 문화예술인 행동 기자회견에서 윤미향 전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2024.9.24 연합뉴스


이재명 정부 첫 특별사면 대상으로 확정된 윤미향 전 의원이 15일 “일본 정부가 사죄·배상하고, 분단된 나라가 하나가 돼 평화가 오는 참해방의 그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그동안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운동의 원칙을 세우고 나아갈 방향, 길이 되어준 할머니들 잊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전 의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오늘 일제강점기 때 일제에 의해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고통을 겪으셨던, 그러나 그 고통을 딛고 일어나 힘차게 평화의 날갯짓을 하셨던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기억하며 다시 찾아온 오늘을 시작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 목소리가 잊혀지지 않고, 그 목소리에 담겨있는 참해방을 위한 노력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다짐을 새롭게 한다”고 강조했다.

윤 전 의원은 또 “30년이라는 거친 광야에서 만들어진 평화와 희망이 더 큰 날갯짓으로 더 큰 세상을 향해 날아 가 여전히 전쟁으로 고통받고 상처입고, 죽임을 당하고 있는 숱한 생명들에게 희망으로 다다갈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도 했다.

윤 전 의원은 그러면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과거 발언들도 소개하기도 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윤 전 의원에 대해 광복절 사면·복권을 단행했다.

윤 전 의원은 지난해 11월 14일 대법원에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정의기억연대 전신) 후원금 횡령 등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확정받았다.

대법원은 윤 전 의원이 후원금을 7957만원 횡령하고, 김복동 할머니 장례비 등을 자신의 개인 계좌로 모집한 혐의, 국고보조금 6520만원을 부정하게 사용한 혐의 등을 인정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윤 전 의원은 지난 11일 사면·복권 소식이 알려진 직후 페이스북에 “고맙습니다”라고 짤막한 글을 올렸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