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가락시장 ‘행복 더하기’ 사랑 나눔 김장 축제 성료

2024 가락시장 ‘행복 더하기’ 사랑 나눔 김장 축제 성료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4-11-15 17:42
수정 2024-11-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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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17년째 김장 나눔 실천
유통인·봉사자·어린이·외국인 등 500여명 참가
김장김치 1만 상자 복지시설 등 500여곳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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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송파구 가락몰 하늘공원에서 ‘2024 가락시장 행복 더하기 사랑 나눔 김장 축제’가 열린 가운데 문영표(맨 오른쪽)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과 임춘대(오른쪽 두번째)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등이 참가자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고 있다. 자료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15일 서울 송파구 가락몰 하늘공원에서 ‘2024 가락시장 행복 더하기 사랑 나눔 김장 축제’가 열린 가운데 문영표(맨 오른쪽)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과 임춘대(오른쪽 두번째)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등이 참가자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고 있다. 자료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15일 서울 송파구 가락몰 3층 하늘공원에서 ‘2024 가락시장 행복 더하기 사랑 나눔 김장 축제’가 열렸다. 수십개의 테이블 위에는 빨간 양념이 담긴 비닐봉투가 놓였고, 테이블 옆에는 절인 배추가 박스에 담겨 차곡차곡 쌓였다.

가락시장에서는 2008년부터 해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사)희망나눔마켓 등 유통인 단체가 합동으로 김장 나눔 행사를 열어 왔다.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다.

올해로 17년째인 이날 행사에는 가락시장 유통인과 자원봉사단체, 어린이, 외국인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이하연 김치 명인의 ‘김치의 유래와 맛있게 김치 담그는 법’ 설명이 끝나자 참가자들은 준비된 절인 배추에 양념을 버무려 김치를 담그기 시작했다.

4~6세 어린이 참가자 30여명은 앞치마와 장갑, 위생모 등을 갖추고서 고사리 같은 손으로 양념을 묻혀가며 김치를 담갔다. 다른 한쪽에선 외국인 30여명이 한국의 김장과 나눔 문화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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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송파구 가락몰 하늘공원에서 ‘2024 가락시장 행복 더하기 사랑 나눔 김장 축제’가 열린 가운데 축제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김장을 체험하고 있다. 자료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15일 서울 송파구 가락몰 하늘공원에서 ‘2024 가락시장 행복 더하기 사랑 나눔 김장 축제’가 열린 가운데 축제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김장을 체험하고 있다. 자료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김치 담그기가 마무리되자 김치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비롯해 총 1만 상자(약 100t)의 김치가 복지시설과 단체 등 500여곳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 막바지에는 함께 김치를 담근 봉사자들이 잔치국수, 보쌈, 과일 등을 나눠 먹으며 이른 아침부터 부지런히 나와 김치를 담그느라 쌓인 피로를 풀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가락몰 유통인은 “직접 김장 김치를 담그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뜻깊고 마음이 풍요로운 하루였다”고 말했다.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은 “올해도 따뜻한 나눔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자원봉사자와 유통인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일에 가락시장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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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 송파구 가락몰 하늘공원에서 ‘2024 가락시장 행복 더하기 사랑 나눔 김장 축제’가 열린 가운데 이하연(오른쪽) 김치 명인이 ‘김치의 유래와 맛있게 김치 담그는 법’을 설명하고 있다. 자료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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