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축제’ 불허·반대 오세훈·홍준표, 성소수자 대한 견해는?

‘퀴어축제’ 불허·반대 오세훈·홍준표, 성소수자 대한 견해는?

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입력 2023-06-16 14:52
수정 2023-06-1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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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때마다 성 소수자 이슈 등장
오세훈 “동성애 찬성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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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하는 오세훈 시장
인사말하는 오세훈 시장 인사말하는 오세훈 시장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린 ‘수소모빌리티 선도도시 서울’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서울시는 현재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시내로 진입하는 경유 사용 공항버스 451대 중 70% 수준인 300여대를 2026년까지 수소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2030년까지는 100% 전환을 마치는 것이 목표다. 2023.6.7
jieunlee@yna.co.kr
(끝)
서울시가 최근 ‘서울퀴어문화축제’의 서울광장 사용을 불허한 데 이어 대구시도 ‘대구퀴어문화축제’에 대한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런 가운데 두 지방자치단체의 장이자 차기 대권 잠룡으로 꼽히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각각 성 소수자와 관련된 발언을 내놓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 시장은 지난 13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성소수자가 하는 모든 행사가 약자로서 배려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으로 동성애를 찬성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박강산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이 “시장의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에 성소수자도 포함되냐”고 묻자, 오 시장은 “성 소수자라고 해서 그들이 하는 모든 행사가 다 약자로서의 배려를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성소수자에게 차례가 돌아가지 않았다고 해서 시장의 철학이 뭐냐고 묻는 것은 지나치게 공격적인 질문”이라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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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 추념사하는 홍준표 시장
현충일 추념사하는 홍준표 시장 현충일 추념사하는 홍준표 시장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6일 오전 대구 남구 충혼탑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 2023.6.6
ps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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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시장은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1%도 안되는 성 소수자의 권익만 중요하고 99% 성 다수자의 권익은 중요하지 않는가”라며 “도로점거 불법은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성 소수자 이슈는 주요 선거 때마다 등장한다. 지난 2017년 4월 당시 열린 19대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후보는 “군대 내 동성애 문제가 굉장히 심하다. 국방 전력을 굉장히 약화시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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