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린 문갑 속 1000만원 수표가…주인 “미처 확인 못해”

버린 문갑 속 1000만원 수표가…주인 “미처 확인 못해”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3-06-14 14:06
수정 2023-06-14 14: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환경관리요원들 수거 후 발견
“주인 찾을 수 있어 다행”

이미지 확대
대형폐기물 수거 중 발견한 1000만원 수표. 대전시 중구 제공.
대형폐기물 수거 중 발견한 1000만원 수표. 대전시 중구 제공.
환경관리요원들이 대형폐기물 수거 중 1000만원을 발견하고 주인에게 돌려줬다.

14일 대전시 중구에 따르면 백승남·백인성·김지석 환경관리요원은 지난 8일 문화동의 한 아파트에서 배출된 목재 문갑을 수거했다.

이후 문갑을 정리하다 봉투를 발견했는데, 그 안에는 1000만원짜리 수표가 들어있었다.

이 같은 사실을 구청 직원에게 알렸고, 구에서는 폐기물 배출신고를 한 주인에게 연락했다.

거액을 되찾게 된 주민은 “안에 무엇이 들어있는지를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오래된 가구를 배출했는데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환경관리요원들은 “큰돈을 분실하고 마음을 졸였을 주인을 찾을 수 있어 다행”이라며 “폐기물 수거 때 더 세심하게 내용물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